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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 청암면의 복지목욕탕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청암면 체육회를 비롯해 사회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각계각층에서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청암면 이장협의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복지목욕탕 활성화를 위해 월목욕에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연간 75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복지목욕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청암면 복지목욕탕은 그동안 이용객 감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운영비 부담이 커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후원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목욕시설을 이용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복지목욕탕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암면 발전협의회는 기부금을 목욕쿠폰으로 전환해 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복지목욕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뿐 아니라 면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자들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영경 청암면장은 “목욕쿠폰 후원이 주민 건강 관리와 복지목욕탕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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