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짐바브웨·남아공 방문…아프리카 외교 지평 넓힌다

국제우호도시 하라레시와 10주년, 경제 교류 확대 및 나눔 외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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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짐바브웨 하라레시와의 국제우호도시 교류 10주년을 기념하여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눔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14일, 짐바브웨 하라레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방문을 위해 5박 8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하라레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양 도시의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하라레시청 방문 시에는 제이콥 마퓸 시장과 면담을 갖고,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으로 천안의 국보인 ‘봉선홍경사 갈기비’를 형상화한 기념패를 서로 교환한다.

뿐만 아니라 대표단은 하라레 시립도서관에 영어 도서 233권을 기증한다. 이 도서는 천안시 청수 중앙도서관 등에서 마련했다. 샐리 무가베 국립 어린이병원도 방문하여 환아들을 위한 교육용 블록과 동화책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후 대표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으로 이동하여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지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통상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 10년간 하라레시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단순한 교류를 넘어 천안 기업들이 아프리카라는 블루오션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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