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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천군이 24세 이하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하여 관내 농어촌버스를 월 3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60분 이내 환승 시에는 횟수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24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홍천군 관내 농어촌버스에 한해서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춘천이나 인제 등 다른 지자체의 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홍천군은 지난해부터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사전 신청을 통해 792명의 초기 신청자를 확보했으며, 3월 16일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전 신청자들은 학생증이나 등본 등 신원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복지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사전 신청 기간을 놓친 청소년들은 3월 1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2~3주 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청소년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 발급과 사업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의 통학, 학원 이용, 문화 활동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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