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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령시가 2026년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12일, 성주면 심원동 주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보령시청 산림과와 안전총괄과, 보령시 산림재난대응단, 그리고 보령소방서 성주전담의용소방대 등 총 90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진화 헬기를 포함한 16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훈련은 산불 발생 초기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와 출동 지령으로 시작됐다. 보령소방서 산불대응전담대가 초기 현장 대응을 맡았고, 이후 보령시 산림재난대응단과 의용소방대가 투입되어 주불 진압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잔불 진화 활동 보조와 뒷불 정리 작업까지, 각 기관은 단계별로 협력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 분담을 확인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도 점검했다는 평가다.
이수형 에너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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