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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남도가 최근 불안한 중동 정세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이란 사태 관련 민생경제안정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이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 선제적으로 자금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3월 1일 이후 이란 사태와 관련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중동 22개국에 직접 수출 실적이 있는 경남도 내 기업이다. 수출실적증명서에 해당 국가가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이며, 대출액에 대해 연 2%의 이자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거치 기간에 따라 2~3년이다. 특히 부채비율이 150% 미만인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대출의 대환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
자금 신청은 3월 2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에 문의해도 된다.
한편 경남도는 2분기에도 일반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과 수출기업지원 특별자금 8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도내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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