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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 진영읍 효동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효동 건강돌봄 프로그램'과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돌봄에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 식사를 통해 고립 가구 증가와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효동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교육, 건강관리 교육, 개인 공간 청소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태율 효동마을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고령 주민이 많아 차량이 없으면 문화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서 직접 건강과 먹거리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영읍 효동마을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을회관 신축, 마을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주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공동체 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효동마을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농촌 지역에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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