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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무안군이 전라남도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21개 지역 공동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 마을의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민 간의 끈끈한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공동체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공기빛깔 공동체'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로 구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무안군에서는 공기빛깔 씨앗 4개소, 새싹 2개소, 열매 1개소, 그리고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14개소 등 총 21개 공동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삼향읍의 '복룡마을회'는 열매 단계 공동체로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복룡마을회는 할미정원을 활용한 특화작물 재배를 통해 공동체 수익 활동을 창출하고, 자립형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청계면의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는 올해 새싹 단계 공동체로 선정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는 공동체 활동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마을 조직화와 정례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공동체 14개소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돌봄 활동을 전개한다. 공동 식사와 반찬 지원과 같은 일반적인 돌봄 서비스는 물론, 독거노인과 고령 가구를 위한 생활 수리와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포함된다. 농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돌봄 활동, 1인 가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들은 3월 중 보조금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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