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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이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그램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나의 세계를 그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3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두 청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최인경, 김미지 두 작가가 자연과 일상에서 받은 영감을 회화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다. 제2전시실에서는 최인경 작가의 작품이, 제3전시실에서는 김미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인경 작가는 월출산 등 자연 풍경을 디지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픽셀화된 색면과 구조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작가는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을 독특한 색과 패턴 조합으로 시각화했다.
김미지 작가는 하루의 시간과 감정을 기록한 회화를 전시한다. 퍼티와 유화 물성을 활용, 시간의 흔적과 감정의 층위를 쌓아 올린 작품이 특징이다. 빛과 색, 질감이 어우러진 화면을 통해 하루 동안 스쳐 지나간 감정의 온도를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작품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해설과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14일에는 최인경 작가의 '나만의 세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작가의 해설을 들은 후 미니 캔버스에 자신만의 풍경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4월 11일에는 김미지 작가의 '빛에 남기는 나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OHP 필름과 아크릴 등을 활용해 썬캐쳐를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이정석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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