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남 곡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29명의 라오스 근로자와 통역 1명이 곡성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라 농촌 일손 부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곡성군은 라오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현지 면접을 통해 근로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후 곡성으로 이동, 마약 검사와 감염 질환 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쳤다.
환영 행사에는 곡성군 관계자, 군의회 의원,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곡성군은 이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계절근로자들은 농협에 배치돼 한국 생활 안내, 농작업 준수 사항 교육, 근로계약 체결, 통장 개설 등 사전 절차를 거친다. 이후 본격적으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곡성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 필요한 농가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농가의 인력 확보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4월 중에는 옥과농협과 석곡농협에 배치될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곡성군 농업 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통역 지원과 생활 관리, 숙소 점검 등 근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가에서도 안심하고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