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울 중구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반기에는 AI 활용법과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학교 밖 애프터 스쿨'은 학교 중심의 방과 후 수업에서 벗어나 지역 공공기관과 종교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일상생활권 내에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에는 교육 트렌드와 학생 수요를 반영하여 'AI 놀이터'와 '그래비트랙스' 두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AI 놀이터'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 진로직업체험센터 메이킹랩과 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히는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KT AI활용능력검정시험과 연계된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한다.
오는 2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6주씩 3기수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비트랙스'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만리현교회와 다산마루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중력, 자기력, 동력의 원리를 이용한 설계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물리 법칙을 놀이처럼 즐겁게 습득할 수 있다. 수업은 4월 4일부터 시작해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7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중구는 학교 밖 방과후 활동 지원이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구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넓은 시야를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배움의 장을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연계 교육, 키 성장 요가 등을 운영하며 '학교 밖 애프터 스쿨'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