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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청년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행복씨앗통장' 사업의 2026년도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행복씨앗통장'은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참여자는 3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저축하게 된다. 인천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인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매월 총 3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만기 시에는 원금 108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든든한 목돈을 마련할 기회다.
지금까지 총 370명이 행복씨앗통장 지원금을 받았다. 이들은 주거비,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자금을 활용했다. 장애로 인한 의료비나 보조기구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인천시는 2026년도에 200명을 선발하여 5월부터 3년간 매칭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요한 시기를 맞은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행복씨앗통장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설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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