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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제2기 알이100시민강사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시민이 직접 에너지 교육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3월 23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며,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입문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후 선발된 인원은 실무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서 활동한다.
'알이100시민강사'는 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파주시민이 교육을 통해 강사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미래 에너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시민 참여형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어려운 정책'이 아닌 '우리 생활의 변화'로 인식하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강사 수업에는 파주시가 자체 개발한 익힘책 형태의 교재 '알이북'이 활용된다. '알이북'은 재생에너지 캐릭터인 '에너지벤저스'가 등장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에너지벤저스'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북극곰을 구하러 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재생에너지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현재 '알이북'은 유치원용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파주시는 교육 대상을 넓히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용 교재도 개발 중이다.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제1기 알이100시민강사' 8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총 36개 학급, 65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래 에너지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키우고 이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과정 자체가 알이100 실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교육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모집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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