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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송파구가 4월 1일부터 '송파구민 안전보험'을 처음 시행한다. 65만 송파구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각종 상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구민 안전보험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에게 적용된다. 보험료 부담 없이, 송파구에 거주하는 동안 자동으로 가입과 해지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구민 선호도가 높은 실비 성격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중 넘어지거나 찔리는 사고로 치료를 받을 경우 상해 의료비가 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상된다. 사고로 인한 사망 시 장례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화재, 붕괴, 폭발 사고와 다중 운집 인파 사고와 같은 사회재난으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상해진단 위로금으로 정액 10만원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모든 사고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비급여 항목, 감염병, 노환 등 일부 항목은 보장이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발생 시 사전에 보장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간단하다. 보장 내용에 명시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구민은 증빙서류를 갖춰 전용 보험사 콜센터로 청구하면 된다. 기존에 가입한 개인 실손보험이나 서울시민안전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송파구는 이번 구민 안전보험 시행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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