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선다…'건강교실' 개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이론 교육부터 영양 실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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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필수 강서구,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교실 개강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 대상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21.7%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강서구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건강교실은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상설교육, 찾아가는 건강교실, 그리고 영양실습교육이다.

'보건소 상설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강서구보건소에서 열린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별 맞춤형 영양 관리와 운동법을 배울 수 있다.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도 진행된다. 서울시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서울시 약사회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는 질환 지식 전달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강의 별 정원은 40명이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인원 50명 이상의 단체 또는 기관은 신청 가능하다. 발산동 성당, 새벗클럽하우스 등이 교육을 신청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영양실습교육'도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 환자를 위한 저염·저당 조리법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다. 교육은 보건소 식당에서 매월 1회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민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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