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7기 아동참여단 89명 발대…아이들의 정책 제안 시작

환경·안전·놀이…아이들의 목소리가 성남시 정책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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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남시 7기 아동참여단 89명 발대…정책제안 활동 시작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30일, 시청에서 제7기 아동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89명의 초등학생 단원들이 앞으로 8개월간 성남시의 아동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에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기구다. 성남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7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 89명을 선발하여 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펼친다. 아동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아동 권리 교육, '포토 보이스' 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아동참여단원들을 격려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환경, 안전, 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2020년부터 아동참여단을 운영, 지난 6년간 351명의 단원이 활동하며 아동 권리에 관한 4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중 공원 내 어린이용 운동기구 설치,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활동 개설 등 32건이 실제 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아동참여단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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