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동 사태 관련 비상경제대응반 가동…원자재 수급 불안 선제적 대응

이계삼 부시장 주재, 지역 경제 영향 최소화 위한 긴급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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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 중동사태 관련 비상경제대응반 회의 개최…원자재 수급 불안 대응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에 대비, 비상경제대응반을 가동하고 지역 경제 안정화에 나섰다.

시는 1일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반 제3차 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 에너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 기존 대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는 원자재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자체 발주 사업 중 자재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납품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종량제 봉투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과 관련, 시는 제작업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유통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판매소 공급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시는 공공용 봉투를 4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소에서 일반용 종량제 봉투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배출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비상경제대응반 회의에서는 취약 계층 긴급 복지 체계 점검, 공공요금 동결 방안, 유가 불안정에 따른 추가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계삼 부시장은 “'설중송탄'의 마음으로 복합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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