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오는 6월 ‘BTS 월드투어 in 부산’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객 맞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시는 숙박, 교통, 안전 등 다방면에서 공공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관광객 불편 최소화 및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과 시민 불편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4월 20일 시청에서 관련 부서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공연 지원 대책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공연장 주변 인파 관리, 주요 관문 안내 체계, 대중교통 증편,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 숙박 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약 4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객실은 놀유니버스와 협력, 외국인 전용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4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연계, 외국어 지원 인력도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전 객실을 개방하고 기존 숙박 요금을 유지하는 ‘착한 요금’ 정책을 시행, 방문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일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도 착한가격 숙박업소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가격 안정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를 특별 합동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광수용태세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역, 김해공항, 해운대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안내 체계, 시설물 관리 상태, 숙박·음식점 위생, 택시 부당요금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부산의 매력과 수준 높은 공공 서비스 역량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BTS 콘서트 지원을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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