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 선정… 자치구 최대 규모 6천 5백만원 확보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은평구의 ‘원스톱 구강 안심 트랙’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은평구는 이번 선정으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원스톱 구강 안심 트랙’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방부터 치료 연계, 치료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구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다각적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립서북병원과의 치료 연계, 은평구치과의사회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치료비 지원, 센트디아의 디지털 기반 구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이 주요 협력 사항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치구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은평형 구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관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