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이순신 장군 탄생을 기념하여 오는 19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활쏘기 대회를 개최한다.
구민 누구나 참여하여 활쏘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한 역사적인 장소인 훈련원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중구 궁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실내 스크린 설비를 활용하여 경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개설된 ‘궁도 생활체육 교실’ 수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활쏘기 체험 부스, 팀 대항 편사 체험 마당, 이순신 캐릭터 인생네컷, 역사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2026 이순신 축제’를 미리 알리는 ‘이순신로드 도보투어 및 활쏘기 체험’도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30명의 구민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명보사거리부터 장군의 생가터, 중부시장 등을 거쳐 훈련원공원까지 도보로 탐방할 예정이다. 도보 투어 후에는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궁도협회의 지도 아래 활쏘기 체험이 이어진다.
오전 대회부터 오후 투어까지,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다각도로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일주일 뒤 개최되는 본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께서 무과를 준비하시던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활시위를 당기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장군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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