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구의 날 기념 ‘기후격차 포럼’ 개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기후격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성인지적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후변화가 사회 구성원에게 미치는 불평등한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성인지적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발제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는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가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연구위원이 ‘기후위기 관련 성인지적 대응을 위한 이슈 발굴’을 주제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는 종합 토론에서는 파주시의회, 환경, 교육,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파주시 기후 취약계층 현황 및 대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은 파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5번 ‘참여와 기회의 동등한 보장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 △13번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 목표와 연계되어 있다. 파주시는 이번 포럼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정책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후위기는 사회 불평등 구조와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후 정책을 논의하는 시민 공론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