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는 미래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정보보호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45명이 참여하여 정보보호 전문가의 꿈을 키울 예정이다.

18일 오전 11시, 국립부경대 향파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입학생과 학부모, 영재교육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으며, 봄 학기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보보안 인재 양성이 시작된다.

올해 영재교육원에는 총 79명이 지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45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정보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교육 과정은 중등 기초반, 중등 심화반, 고등 기초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국립부경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총 3개 반으로 구성, 반별 15명씩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연간 100시간 동안 정보보호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보윤리,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암호학, 프로그래밍 실습 등 정보보호 핵심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다. 7월 말에는 정보보호 관련 기업 탐방 등 현장 방문을 포함한 집중 교육이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격주 토요일에 정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학생들이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여 미래 사이버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는 화이트해커로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이 청소년 단계부터 정보보호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내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