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독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착한독서법'을 기반으로 한 '함께읽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착한독서법'은 개인의 독서 성향을 분석, 책 선택부터 독후 활동까지 단계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책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독서 방법까지 제시해 독서 입문자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함께읽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혼자 읽기 어려운 책도 함께 읽으며 독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재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완독이 쉽지 않은 '사피엔스'나 '코스모스' 등을 함께 읽는 '벽돌책 함께읽기'를 비롯해 청소년 문학을 성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청소년도서 함께읽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현대 한국 소설을 통해 사회적 담론을 나누는 '한국문학 함께읽기'와 톨스토이 등 해외 고전 작가 작품을 탐독하는 '해외고전 함께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동아리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7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록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책을 통해 성장하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며 "'착한독서법'과 '함께읽기'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책을 읽고,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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