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2동, 위생취약계층 위한 ‘뽀송뽀송 빨래널기 좋은날’ 첫 운영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생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시작했다. '뽀송뽀송 빨래널기 좋은날'이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이불, 커튼 등 큰 세탁물을 관리하기 힘든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대원2동은 이들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후, 다시 집으로 가져다주는 원스톱 세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물 수거 시에는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가구 중 위생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분기별 5가구씩 선정하여 연간 총 20가구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첫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형 이불과 커튼 등을 수거했다. 깨끗하게 세탁된 세탁물을 다시 전달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세탁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무거운 이불 빨래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도움을 받아 집이 한결 쾌적해졌다”고 말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빨래지원사업이 위생 취약가구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