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시청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결산 검사는 광주시 각 부서의 세입과 세출 집행 실적, 그리고 재무제표의 적법성과 적합성을 꼼꼼히 따지는 중요한 절차다. 검사 결과는 앞으로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3월 24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노영준 의원을 결산 검사 위원장으로 뽑았다. 재정 및 회계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4명도 결산 검사 위원으로 함께 위촉했다.

광주시는 인근 다른 시군에 비해 대규모 세원이 부족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예산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이천시는 SK하이닉스,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안정적인 세원을 확보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4회계연도에 이어 2025회계연도까지 2조 원 규모의 예산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 줄어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필수 지출은 계속해서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G-스타디움과 광주시 복지행정타운 건립,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 추진 등 주요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건전 재정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