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덕양구보건소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예방 인식을 높이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17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이다. 특히 고양시는 휴전선 접경지역과 인접해 있어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거주자나 여행객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에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취침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양시는 지역 내 주요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등에서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말라리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