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과수 돌발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 공급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2026년 과수 농가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선다.

돌발해충은 빠른 이동성과 번식력으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대표적이며,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과실 품질을 떨어뜨린다.

이에 이천시는 복숭아, 배, 사과, 포도 등 792ha 면적의 1429호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긴급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충 활동이 덜하고 약제 내성이 약한 어린 시기인 약충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천시는 5월 전까지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올바른 방제 방법을 안내하여 돌발해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예찰 강화와 방제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덧붙여 “적기 방제를 통해 과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