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교 공사 현장의 산업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일부터 5월 말까지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을 운영하며 상반기 학교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된 조직이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지원하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됐다. 이들은 컨설팅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 6곳을 대상으로 한다. 그린스마트스쿨 및 교사 신축 공사 등이 포함된다. 20일 호명중학교와 상주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사 현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꼼꼼히 확인한다.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해 산업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난간의 구조 및 설치 상태, 낙하물에 의한 위험 방지 조치,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 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이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단계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사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도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현장 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