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철원초등학교가 개교 123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1899년 개교한 철원초등학교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1만23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는 4월 20일 123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 사랑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의 긴 역사를 배우고,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개교기념 행사 1부에서는 학교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교가를 함께 불렀다. 학교사랑 퀴즈대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년별로 특색있는 활동이 펼쳐졌다. 생일 카드와 케이크를 꾸미고, 학교의 상징인 교표, 교화, 교목을 따라 그렸다. 2050년 철원초등학교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고, 학교 이름으로 레터링 아트를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가 이렇게 긴 역사를 가진 학교였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전통 있는 학교에 다닌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부용 교장은 "긴 세월 푸르름을 고이 간직한 채 모든 역경을 이겨낸 소나무처럼 우리 학교가 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일호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은 "123주년 개교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철원초등학교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추적인 학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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