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 에티켓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4월 21일부터 버스 내외부 및 승강장에 ‘버스 이용 에티켓 안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시내버스 이용 중 발생하는 시민 불편 민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대형 물품이나 음식물 반입, 반려동물 동반 이용, 유모차와 킥보드 이용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홍보가 추진됐다. 시는 버스노조, 버스조합, 버스회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보물은 그림 중심으로 제작되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형 물품의 경우, 소형 캐리어는 허용되지만 과도한 크기나 무게의 물품은 제한된다. 음식물은 밀폐 용기나 포장된 음식은 가능하지만,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는 제한된다. 반려동물은 이동장에 완전히 수용된 경우에만 탑승이 가능하다. 유모차는 저상버스에서는 접지 않고 탑승할 수 있으며, 접은 유모차는 모든 버스에서 탑승 가능하다.
특히 승객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여 운수종사자와 시민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안내문 부착과 더불어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시민 모두가 배려하는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도 함께 향상될 수 있다”며 “버스 이용 에티켓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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