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뮤지컬계와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뜻 모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한국 뮤지컬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시는 국내 뮤지컬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과 만나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1일, 국내 뮤지컬 주요 인사들과 만나 DIMF 20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 뮤지컬의 미래 비전과 숙원 사업인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차담회에는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장우 세계문화산업포럼 의장,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뮤지컬 시장이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점을 강조하며, 뮤지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구가 지난 20년간 DIMF를 통해 쌓아온 뮤지컬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뮤지컬 전용 극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현재 구 경북도청 후적지에 추진 중인 국립뮤지컬콤플렉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종규 이사장은 “DIMF 성공을 바탕으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K-뮤지컬의 글로벌 진출을 앞당길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 열리는 DIMF 2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