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를 추진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정서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특화사업인 ‘두드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평소 혼자 생활하며 외출 기회가 적었던 독거 치매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걷고 식사하며 대화에 참여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산책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점심 식사와 다과를 함께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안전한 이동과 돌봄을 위해 참여자별로 세심한 동행이 이루어졌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웃고 대화하며 활력을 되찾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추가 나들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스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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