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에 놀이동산 열린다 동작구, 어린이대축제 개최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5월 2일 토요일 노량진 축구장에서 제3회 '2026 동작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동산'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화려한 대형 풍선인형과 함께하는 '벌룬쇼'가 오프닝을 장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어린이들의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난타,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행사장을 순회하는 퍼레이드가 흥을 돋운다.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 싱어롱쇼'와 '랜덤플레이 댄스'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놀이동산' 콘셉트에 맞춰 어트랙션존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3종의 놀이기구와 미로체험, 이색 전통놀이터 등이 조성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안전 교육,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부스존, 아동권리존, 플리마켓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피크닉존에는 푸드트럭 5대와 넉넉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다만 돗자리, 그늘막 텐트, 물, 간식 등은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하며, 일부 놀이기구와 체험 부스는 유료로 운영된다.

축제장 주변에 별도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배상책임보험 가입, 사전 안전교육, 유관기관 합동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합동상황실 운영과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통해 혹시 모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부모님들에게는 휴식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