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구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가입자에게 무상으로 차양막을 설치해주며, 구 직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설치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냉방 효율을 높이는 효과적인 장치다. 이 사업은 2023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력 절감 효과를 체감한 구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2024년에는 일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에코마일리지 가입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범위를 대폭 넓혔다.
올해 영등포구는 총 2천 가구에 차양막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구민이며, 무엇보다 구민이 직접 차양막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구에서 가구를 방문해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계속 운영된다.
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구민들이 손쉽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구의 세심한 배려로 풀이된다.
차양막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마련됐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청 조건인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개별 가입하거나, 동주민센터 방문 시 사업 신청과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영등포구 환경과장은 “에너지 절약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