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계층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대리 신청조차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단순한 행정 편의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2단계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행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일정을 조율한다. 이후 공무원과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인 1조로 구성된 전담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문자로 안내한 뒤 다시 찾아가 지원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방문 과정의 안전과 신뢰 확보를 위해 모든 현장 방문에는 공무원이 반드시 동행하며 공무원증을 착용하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34명의 전담 인력이 투입돼 시민들의 신청을 돕는다. 운영 기간은 1차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였으며,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예정됐다.
윤영미 오산시 부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 한 분도 지원에서 빠지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복지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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