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작구가 지난 28일 사육신역사공원 잔디마당에서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치매 예방 체조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을 자극했다. 이후 공원 내 약 200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인지 기능 점검과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일상 속 치매 예방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행복을 부르는 기타 연주 등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선사했다.
구는 고령 참가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 전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덕분에 모든 과정이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동작구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기억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걷기 중심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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