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어린이날 맞아 장애 인식개선 장난감 나눔 행사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영유아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대규모 장난감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로라월드(주)가 기부한 7900만원 상당의 인기 캐릭터 장난감 2208개가 시청 광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330곳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29일 개최됐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장애 인식을 높이고 영유아들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특히 김희경 전 (사)한국장애인부모회남양주시지부장의 적극적인 연계 노력으로 오로라월드(주)의 기업 후원이 성사됐다. 오로라월드(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208개의 장난감을 지정 기탁했다.

전달된 장난감은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330개소 영유아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의 후원이 민간단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나눔의 선순환’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이들이 장애와 비장애 경계 없이 어울리며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학영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나눔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이처럼 민간과 기업이 협력하는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아이들이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