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산업진흥원, 관내 대학과 맞손. ‘반도체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첫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산업진흥원이 지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28일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두원공과대학교 등 3대 핵심 대학과 첫 간담회를 열고 산학 연계 협력 채널을 공식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 관계자를 비롯해 각 대학 산학협력처장, 반도체학과 교수, 관내외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핵심 인사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지역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기관 간 연계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였다.

각 대학이 현재 운영 중인 반도체 인력 양성 세부 프로그램이 공유되었으며, 이를 고도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진흥원 차원의 지원 방안과 향후 공동 과제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026년 3월 말 지역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안성산업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산학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앞으로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 개발, 마케팅,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적인 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창순 안성산업진흥원장은 “관내 핵심 대학들이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긴밀히 연계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원장은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산학 공동 보육에 진흥원이 앞장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