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토마토 뿔나방 예방 통합방제물품 공급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토마토 뿔나방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농가에 친환경 통합방제물품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토마토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현장 중심의 병해충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공급된 물품은 미생물제 200리터, 교미교란제 4800개, 끈끈이트랩 6000장이다. 이는 가평군 전체 토마토 재배 면적인 4.9헥타르에 사용 가능한 규모로, 북면 토마토 공동선별장에서 작목반 소속 농가 15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미생물제인 ‘바실러스 투링기엔시스’는 나방류 해충의 섭식을 저해해 살충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미교란제는 해충의 번식을 막아 밀도를 낮추는 페로몬 기반의 친환경 방제 방식이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뿔나방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방제자재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고품질 토마토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통합방제물품 공급을 통해 토마토 재배 농가들이 충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