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옹진군 연평면이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새봄맞이 클린업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민·관·군이 힘을 합쳐 총 12톤에 달하는 해양 및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연평면은 지난 1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여러 주체가 참여해 민·관·군 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1차 클린업데이는 16일 연평면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당섬 선착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부유물 등 해양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하며 봄맞이 환경 정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8일 열린 2차 클린업데이는 더욱 규모가 컸다. 군부대와 연평해경파출소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장, 부녀회,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구리동 해수욕장에 모였다.
이들은 방치된 해안 쓰레기 약 10톤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섬의 아름다움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모두가 힘을 합쳐 연평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었다"며, 함께 힘을 모아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클린 연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클린업데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평면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계절별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연평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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