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조안면이 치매 친화적인 마을로 변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28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조안면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조사와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안면 노인회장과 송촌리, 능내리, 삼봉리 노인회 및 이장단, 주민복지팀장 등 지역협의체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의 구체적인 계획과 운영 목적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추진과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주민 주도형 치매 안전망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 안전망 구축과 안전 환경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7월 운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지정 등록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안면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남양주시의 치매 돌봄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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