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월드비전, ‘학생맞춤통합지원’4,500만원 규모의 협약 체결 (용인시 제공)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와 손을 잡았다. 지난 29일 두 기관은 '용인형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약식'을 갖고 총 4,500만원 규모의 기금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월드비전은 용인교육지원청에 '위기아동지원사업' 기금 4,500만원을 전달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기금은 학생들의 의료비, 생계비 지원은 물론,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협력 사업 안내와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위기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정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두터운 안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같은 전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시에 자원이 닿는 '맞춤형 지원'의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의 아이들이 온전하게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의 모든 역량을 보태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지역의 위기 학생들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협력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