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국제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인 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분야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으며 시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FAPAS는 전 세계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식품 분야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관들은 동일한 시료를 받아 잔류농약 분석 결과를 제출하고,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과 퓨레 시료가 사용되었으며, 약 60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동일 조건에서 잔류농약 분석을 수행했다. 고양시는 총 11개 농약 성분 결과를 제출했고, 모든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분석값의 편차를 나타내는 지표인 Z-score에서 Oxydemeton-methyl과 Methomyl 등 일부 성분은 0에 근접한 결과를 기록하며 분석 결과의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7년 연속 우수 평가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분석 시스템 안정성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 노력을 방증한다.
고양시는 잔류농약 분야뿐만 아니라 지난해 중금속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전반에 걸친 신뢰도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분석 기반을 토대로 지역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약 3000건 이상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잔류농약 등 유해 물질을 사전에 관리하고 로컬푸드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의 지속적인 우수 성과는 분석 장비와 인력의 전문성,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결합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검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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