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와 제주시가 지난 4월 29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개최하고, 양 도시 간 상생 협력과 우호 증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상호 기부는 오랫동안 농업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두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제주시 농수축산국 관계자를 비롯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양 도시 간부 공무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시 농수축산국 직원 62명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및 동참 직원 62명이 각각 620만원씩, 총 1,24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연대 의지를 보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된다.
고양시와 제주시는 이미 농업 분야에서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양 도시는 그동안 농업인 단체 간 교류, 농업기술 정보 공유, 지역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 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는 기존 농업 교류를 넘어 지자체 간 연대와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자체 간 연대와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시와 고양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함께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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