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수원시 보건소 현장에서 지역 보건·공공의료 배운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미래 지역 의료인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수원시 보건소 현장에서 지역사회 기반 공공의료를 직접 경험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4개 구 보건소장,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핵심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5학년 학생들이 수원시 보건소에서 보건소별 특화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는 점이다.

수원시는 예비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마주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의료 체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모델 공동 개발·운영 △보건소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지원 △지역사회 보건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인적 교류 등이다. 이는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공공의료 현장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이 "예비 의사들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보건소 현장에서 경험을 쌓게 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마주하는 경험은 의료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모델이 "지역과 의료를 잇고 미래의 지역 의료인을 키워낼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예비 의료인들이 보건소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성장하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