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씨름 영웅 고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는 제23회 학산 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유망주 900여 명이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2004년 창설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1970년대 모래판을 주름잡았던 '학산' 김성률 장사는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8연패, KBS 배 전국장사씨름대회 4연패 등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창원이 배출한 씨름 영웅이자 씨름 본고장 창원의 상징적 인물로 기억된다.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원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여자부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 씨름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기가 마산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씨름 관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창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씨름 팬들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MBC SPORTS를 통해 전국 씨름 장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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