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추진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섰다. 군은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400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 자금과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2년간 '일자리 우수기업' 지위를 유지한다.

특히 기업당 최대 1,400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 자금이 지원돼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한도 확대, 이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채로운 간접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그리고 지역 대표 산업 관련 기업이다. 선정 규모는 시 지역 4개 기업, 군 지역은 2~3개 기업으로 정해졌다.

이번 사업은 고용 창출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의 고용 실적을 기준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또한,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증가율 5% 이상 또는 5명 이상 증가해야 하며, 50인 미만 기업의 경우 3명 이상 고용을 늘려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10일까지 기업소재지 시·군 일자리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이번 인증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