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가 대추 재배의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0가지 문답으로 읽는 대추 백과’를 발간했다.

이는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인 대추의 산업 현황부터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가공·이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아낸 종합 지침서다.

그동안 대추 재배 농가들은 재배기술이나 병해충 관리 등 필요한 정보가 분야별로 흩어져 있어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대추연구소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론 중심의 기술서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소비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문답형식으로 책자를 구성했다.

책자는 △국내외 산업 현황과 시장 흐름 분석 △재배 기술 정밀 솔루션과 현장 코칭 △과학적 병해충 진단과 방제 △가공·이용 고부가가치화 등 네 개 분야로 나눠 대추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특히 연구소의 축적된 연구 성과와 다양한 현장 사례를 문답 속에 함께 녹여내어 실제 농가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채영 대추연구소 육종재배팀장은 “이번 책자는 대추연구소 개청 이후 축적된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라며 “농업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 소비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인 기술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추연구소는 발간된 책자를 도내 주요 대추 주산지 농업기술센터와 재배 농가에 배부하고, 농업인 교육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북 대추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