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주) 밀양공장·시청서문상공인회, 밀양시에 물품·성금 기탁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받았다. 삼양식품(주) 밀양공장과 시청서문상공인회가 최근 라면 50박스와 성금 520만원을 밀양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앞장섰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삼양식품(주) 밀양공장-시청서문상공인회 자매결연 협약’의 실질적인 결실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 나눔은 당시 양 기관이 약속한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 발전을 위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라면 50박스를, 시청서문상공인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520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시청서문상공인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 520만원에는 시청서문상공인회비 200만원을 비롯해 백송 100만원, 조은건설(주) 50만원, 헤세드전기 50만원, 정원디자인건축사사무소 50만원 등이 포함됐다.

동명건축사사무소와 소정건축사사무소, 수라간은 각각 20만원을, 미소공인중개사사무소는 10만원을 보탰다. 다양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오승용 삼양식품 밀양공장 공장장과 유석영 시청서문상공인회 회장은 "지난해 맺은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한 것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고 평가했다. 안 시장은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