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청



[PEDIEN] 고양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관내 16만 455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62% 상승했으며, 시민들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시지가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고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덕양구가 3.1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일산동구는 2.23%, 일산서구는 2.12%의 상승률을 보였다.

고양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관내 최고지가는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상업용 토지로, ㎡당 1027만 원을 기록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5월 29일까지 해당 토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필지에 대해 재조사를 거쳐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고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다시 진행한다.

이의신청 절차를 마친 필지의 조정 공시는 6월 26일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전문가의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한 만큼, 시민들도 상담제 등을 적극 활용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