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첫 발송… 고독․고립 위험가구 돌봄 강화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돌봄 서비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4월 30일 첫 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 사업은 관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천우체국 집배원들이 월 3회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대면 접촉을 통해 대상 가구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세심하게 살핀다. 만약 전달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관계기관에 공유되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이천시와 이천우체국, 그리고 우체국공익재단이 손잡고 협력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다. 이러한 민관 협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그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시 관계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